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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료듣기, 가사)

by ⨁⫐⫏⨀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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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은 대구 남구 대봉동 태생으로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 후 서울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 부터 바이올린, 오보에,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악보 보는 법을 익혀 1978년 대광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합창단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김광석 정보

이렇게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었는데 반해 상징과도 같은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다소 늦은 1982년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서 1학년 때 대학 연함동아리 '연합메아리'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96년 1월 6일 전날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잠들었던 김광석은 새벽 4시 30분 마포구 서교동의 원음빌딩 4층 자택 거실 계단에서 전기줄로 목을 매 숨진채 발견이 되었습니다. 향년 31세 349일 생일이 16일 남았던 날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에 관련해서는 사고사이다, 빚을 졌기 때문이다, 숨겨둔 병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다, 아내가 죽였다 등 온갖 음모론이 난무했는데 경찰 발표에 의하면 김광석은 새벽에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으로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광석의 죽음에 여러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자살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를 기리며 오늘은 김광석이 부른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들어보겠습니다. 밑에나오는 가사와 함께 들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곡 정보

아티스트 : 김광석

장르 : 발라드(국내)

작곡 : 김광석

작사 :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가사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 빈 방 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장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 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 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 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 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 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 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오늘은 김광석이 부른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들어보았습니다. 아래 보시면 다른 노래들도 있으니 들어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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