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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김광석 - 서른 즈음에 (무료듣기, 가사)

by ⨁⫐⫏⨀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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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은 대구 남구 대봉동 태생으로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 후 서울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바이올린, 오보에,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악보 보는 법을 익혀 1978년 대광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합창단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김광석 정보

이렇게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었는데 반해 상징과도 같은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다소 늦은 1982년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서 1학년 때 대학 연함 동아리 '연합 메아리'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96년 1월 6일 전날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잠들었던 김광석은 새벽 4시 30분 마포구 서교동의 원음 빌딩 4층 자택 거실 계단에서 전깃줄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이 되었습니다. 향년 31세 349일 생일이 16일 남았던 날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에 관련해서는 사고사이다, 빚을 졌기 때문이다, 숨겨둔 병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다, 아내가 죽였다 등 온갖 음모론이 난무했는데 경찰 발표에 의하면 김광석은 새벽에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으로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광석의 죽음에 여러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자살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를 기리며 오늘은 김광석이 부른 서른 즈음에를 들어보겠습니다. 밑에 나오는 가사와 함께 들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서른 즈음에 곡 정보

아티스트 : 김광석

장르 : 록/포크(국내)

작곡 : 강승원

작사 : 강승원

편곡 : 조동익

 

김광석 서른즈음에

 

서른즈음에 가사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오늘은 김광석이 부른 서른 즈음에를들어보았습니다. 아래 보시면 다른 노래들도 있으니 들어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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